2023. 2. 6. 00:00ㆍTravel
지난 한라산 등산을 하고 난 다음 날 편하게 제주를 둘러볼 작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그녀가 알려준 장소 제동목장을 한번 가보려고 했죠. 위치는 대충 네비를 찍고 이동을 했는데 익숙한 길이 나타났습니다. 제주에서 벚꽃과 유채길로 유명한 녹산로가 나오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네비가 알려준 장소로 갔더니, 어허허허;; 관계자외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었고 방문자는 벨을 눌러서 신분을 확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하마타면 그 쪽으로 갈 뻔 했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검색을 해봤는데...ㅋㅋ 거기가 아니었습니다.
제동목장 어디로 가야하나?
제동목장 입구로 가려면 네비게이션에서 이렇게 검색해야 합니다.
'제동목장 입구 삼거리' 혹은 '교래리 버스정류장' 혹은 '각지불' 혹은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751'
이 정도로 했는데 못찾으면, 휴......
그곳으로 가면 이런 장면이 포착될 겁니다. 여기가 바로 제동목장 입구 입니다. 들어가서 사진을 몇컷 찍었는데 삼나무? 라고 해야하나 나무로 길이 뻗어 있어서 묘한 느낌이 납니다. 다만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체감상 한 200m 정도? 일듯해요.
제동목장 주차는?
주차는 따로 할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오시는 곳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주차한 곳을 알려드릴께요. 이 부분에다가 주차를 하곤 했습니다. 이 앞으로 각지불 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그곳에 피해 안주시도록 주차하시면 됩니다.
자 그리고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길게 나무가 뻗어 있습니다. 연인들 끼리 딱 찍기 좋아요. 제가 도착했을 때는 아무도 없어서 사진 맘껏 찍어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연인이 도착해서 완벽하게 좋은 자리를 그들이 선점했습니다. 솔로는 웁니다. ㅠㅠ 여하튼, 혼자 찍는 것보다야 둘이 찍는게 더 이쁠테죠..
뭐, 저도 이렇게 저를 담아봤습니다. 제주 교래리에 있는 제동목장 길게 있을 필요 없고 잠깐 지나가면서 들리면 되겠습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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