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 여행, 비에이 버스투어 할만한가?

2023. 1. 27. 23:35Travel

 

훗카이도 여행 3일차.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에이 후라노 지역을 가게되었다. 생각보다 삿포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이라 혼자 이동하기는 쉽지 않을듯 해서 버스 투어를 신청했다. 1인당 13만원이라는 투어요금을 지불하고 갔는데 좋은데는 참 많았지만 너무 잠깐씩 들려서 그런지 아주 많이 아쉬웠다. 좀더 진득하게 머물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말이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잠시나마 남겨본 사진을 풀어본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곳곳에 있다. 눈으로 덮힌 구릉지에 홀로 있는 나무는 다 크리스마스 트리다. 거기 혼자 있어서 그게 그렇게 특별하게 보이는 거지. 

 

 

 

 

이 나무가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트리라고 한다. 홀로 잘 지내고 있더라.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지역이 어딘지도 모르겠다. 다만 지나다니는 내내 버스에서 잠을 잔다면 그건 너무 아까운 투어가 되겠다. 곳곳에서 보여지는 풍경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을 사진으로 담지 않아도 된다. 그저 가슴에 담으면 되는거지...크으..

 

 

 

 

 

 

 

 

 

 

 

 

여기가 진자 이뻤지. 누군가가 심어 놓은 듯한 풍경에 멈추어 셔터를 누른다.

 

 

 

 

 

 

 

 

여긴 청의호수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다. 겨울에는 푸른빛의 호수를 볼수가 없다. 다 얼어버렸기 때문에. 그래도 독특한 분위기가 좋았다. 여름이나 가을에 오면 들려봐야지.

 

 

 

 

비에이 후라노 다니면서 사진은 주로 필름카메라로 촬영했는데 그건 조만간 풀어보겠다. 그리고 영상을 많이 촬영했는데 아직 편집전이라.. 현대사회 바쁘다 바빠

반응형